aDayinthelifetime at 2006. 3. 27. 02:54

피렌체에서의 저녁열차, 정말 감동적이었고, 또한 혼자여서 쓸쓸했던,

아름다운 플로렌스 지방의 해질녘 풍경 따위만 자꾸만 떠오르는...지금은

그냥...그냥...벌써 월요일 새벽 2시

자야되는데...

잠은 안오고 문득 떠오르는 노래 가사

(문득이란 것은 거짓말이지만...)

젊은 날엔 젊음을 모르고, 사랑할 땐 사랑이 보이지 않았네

하지만 이제 뒤돌아 보니 젊음도 사랑도 소중했고나

언젠가는 우리 다시 만나리 어디로 가는지 아무도 모르지만

언젠가는 우리 다시 만나리 헤어진 모습 이대로..

나는 지금 어디있는가?


...우리집, 내방?
뭐 감상은 이쯤에서 다시 한번 접어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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