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s at 2004. 5. 27. 13:16

Paul McCartney -Vanilla Sky (from Vanilla Sky OST)

Vanilla Sky

적어도 나에겐 굉장히, 굉장히인상적이었던 영화
벌써 2년도 더 된것 같은데도 종종 꺼내어 보곤한다. 요샌 못봤지만

대체적으론 신선한 원작이었던 스페인의 '눈을떠' (open your eyes) 를
'대규모 자본과 호화캐스팅'의 '헐리웃'식으로
망가뜨린 좋은 예로서 잘나신 평론가님들의 평을 받았던 모냥이지만,
절대절대동감못함... 너무 stereotyped의 평가가 아닌지...

나의 경우를 보자면, 나는 원작 Abre Los Ojos (open your eyes)보단

리메이크인 카메론 크로우의 Vanilla Sky를훨씬훠얼씬 더 인상적으로 보았다.

화면과 음악이 주는 이미지...

감독 카메론 크로우는 '바닐라 스카이'를 통해 관객들이 자기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했다고 하는데..
그것이 내가 이영화를 볼 사람들에게 딱 하고 싶은 말...
SF적인 설정(가상현실)등의 껍데기에 휘둘리면..뻔한헐리웃어쩌구하는말이 나오는 것이고,

'영화'를 봐야 한다.

어떠한 영감....
포스터그대로
LoveHateDreamsLifeWorksPlayFriendshipSex

더불어 진짜 한곡도 버릴 트랙이 없는 OST. 다좋다;

Quotes from Vanilla Sky: (from amazon.com)
Sofia: Every passing minute is another chance to turn it all around.
Rebecca Dearborn: This is a revolution of the mind.
Edmund: Even the future, the sweet is never as sweet without the sour.
Julie: What's happiness to you Dav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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