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q at 2008. 5. 5. 23:37
Jackson Conti - Sujinho 2LP 15th May 2008 (Kindred Spirits)

Jackson Conti - Sujinho 2LP 15th May 2008 (Kindred Spirits)

Jackson Conti: Sujinho
오 근 몇달동안 들었던 수많은 음악들 가운데, 최고.최고, 귀가 확 트이는 느낌이 아주 시원하다.
현재, 그리고 미래의 흑인음악계를 이끌어갈 천재 프로듀서 Madlib과 브라질의 재즈 트리오 Azymuth의 드러머 Ivan 'Mamão' Conti가 함께한 프로젝트, JACKSON CONTI
60년대 중반부터 70년대 초반까지의 브라질 음악의 명곡들을 Madlib식으로 재해석하고 Mamão와 함께 연주했다는데, 좋쿠나 좋아!

Jazztronik횽아도 그렇고, 대세는 브라질음악인가!!




매들립은 브라질 음악을 사랑해.

명백하지 않았던 2002년으로 돌아가 보자. 그시절 그는 2003년 부터 요즘까지 Yesterday New Quintet records를 이끌면서 실험을 시작했었어. Peanutbutter Wolf는 그 매들립의 처녀작들을 콜먼에게 들려주고, 우리는 그가 어떻게 음악을 변화시키고 있는지 분석하며 강연을 했었지.

Madlib. Playa Del Rey, CA.

Madlib. Playa Del Rey, CA.

Keepintime 크루들이 브라질로 가는 것이 가능성이 생겼을때, 어느날 밤 Rootdown에서 그도 갈 생각이 있는지, 매들립에게 물었어. "이봐... Azymuth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그룹이라고.." 그는 털어놨지. 난 몇년동안 많은 멋진 커버의 리오데자네이루 트리오인 Azymuth 앨범들을 들어왔었어. 난 proto-house anthem Jazz Carnival 에서 그들을 들었었는데, 내가 제일 좋아하는 그룹은 아니었었어.

음악은 네가 버린 어떤 것들을 다시 평가하게 하는 아름다운 힘을 가지고 있어. 매들립은 네가 충분히 관심을 가지고 들을 가치가 있는 음악을 매년 만들어내는 아티스트지. 매들립이 우리 귀를 열어버린 Azymuth에 대해 말하게 되어 기뻐. 그 다음 번에 내가 Rootdown에서 그를 만났을 때, 그는 내게 CD 커버를 내밀었어. 모든 Azymuth앨범의 커버를. 이날도 여전히 난 그 음악이 별로 였었는데. 그 세션의 Entrando Pelo Janela가 Keepintime 리믹스에 참여했는데. 매들립은 Azymuth 카달로그을 통해 가장 좋아하는 노래들을 연주하게 했고, 녹음했어. 오케이, 그리고 난 이제야 레코드점으로 돌아와서 그 멋진 앨범 커버들을 미친듯이 찾고 있어.

우리가 브라질로 드러머를 찾으러 갔을때, 내가 알고 있는 유일한 이름은 Mamão였어. Mamão는 Azymuth의 드러머야. 난 브라질말인 Azymuth와 마찬가지로 그의 이름을 정확히 어떻게 발음 하는지 몰랐었어. 전설적인 트리오 Mocoto의 João Parahyba가 전화를 걸어 그를 불렀고, 그때부터 Ivan ‘Mamão’ Conti 는 이 프로젝트의 일원이 됐지.

Mamao는 환상적인 드러머이고 따뜻하고 겸손한 사람이야. 우리가 그를 위해 매들립 CD를 연주한 영화속 장면은Brasilintime 정신의 아름다운 상징이지. Mamão는 그 음악에 진심으로 즐거워 하며 반응했어. 그 노래에 맞춰 노래를 부르며 퍼커션을 연주하면서 말이야.


Ivan ‘Mamão’ Conti

Ivan ‘Mamão’ Conti


Mamao는 물론 단순히 Azymuth의 드러머 만은 아니야. Jovem Guarda 시대로 부터 Roberto Carlos, Marcos Valle, Maria Bethania, Hyldon, Edu Lobo, Chico Buarque, Gal Costa 를 포함하는 수많은 젊은 음악인들과 리오의 스튜디오에서 세션을 오랫동안 해왔지. 그는 Dom Salvador record의 드러머이기도 해. 그는 계속해서 Far Out records의 많은 프로젝트들을 연주하고 프로듀싱해왔어.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6년도, 상파울로에서 Brasilintime상영회가 끝난후에, 매들립과 콜먼과 나는 리오로 갔어. 우리가 가야되는 이유는 두가지가 있었는데, 하나는 MD2의 레코드출시 파티에서 연주하기 위해서였고, 또 하나는 Mamão와 녹음하기 위해서였어. 비오는 습기찬 리오의 저녁, 우리는 모였고, Mamão가 한시간 반동안 연주한 리듬을 심사숙고하며 들었지. 그가 그의 페이스대로 연주하는 동안, 우리가 모인 방안에선 즐거움이 가득했어. 감탄사가 방안에 가득찼지.

그리고나선 매들립이 이 프로젝트를 염두해두고 작업해온 트랙들을 플레이했어. Mamao와 같이 연주한 곡도 있었지. Segura esta Onda가 그 트랙인데, 그건 정말 Azymuth에게 바치는 트랙이야. Mamao가 거기에 맞추어 노래하고, 그날 밤의 세션이 끝을 맺었어.

두달동안중 최고의 밤이었고, 매들립이 그 리듬 트랙들을 앨범으로 만들었고, 그게 바로 네 손에 가지고 있는 그 앨범이야.

60년대 중반부터 70년대 초반까지의 브라질 음악의 명곡들로 가득채웠어. Luiz Eca, Chico Buarque, Joao Donato, Baden and Vinicius, Marcos Valle, Dom Um Romao, Airto 에 George Duke도 끼어있고, 물론, Azymuth도 있지.

굉장히 특별한 앨범이야.

우리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본 만큼이나 너도 즐겁게 듣길바래...

B+
Los Angeles
December 2007

Brasilintime sound check @ the Urbano Club, Sao Paulo, Brasil. Back row L-R, Babs, Nuts, Cut, JRocc, Derf, Paul. Front row L-R, James, Joao, Wilson, Mamao. Not pictured: Madlib.

Brasilintime sound check @ the Urbano Club, Sao Paulo, Brasil. Back row L-R, Babs, Nuts, Cut, JRocc, Derf, Paul. Front row L-R, James, Joao, Wilson, Mamao. Not pictured: Madlib.




 
http://www.myspace.com/jacksonconti
http://www.stonesthrow.com/madlib/
http://www.azymuth.net/index.htm
http://www.mochilla.com/
http://www.myspace.com/pleas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