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ayinthelifetime   90

  1. 시간 1 2005.12.21
  2. 빅뱅과 함께 태어난 의문들.. 2005.12.06
  3. 빅뱅과 함께 태어난 의문들.. 2005.12.05
  4. 12월 2005.12.04
  5. 12월 2005.12.04
  6. conquer your fear 2005.11.28
  7. 27 / ready to fight 2005.11.24
  8. This week's Best / Worst 1 2005.11.21
  9. This week's Best / Worst 2005.11.21
  10. 토요일 농구 2005.11.20
  11. 토요일은 농구를. 2005.11.20
  12. 가을 끝 무렵 2005.11.19
  13. 가을 끝 무렵 2005.11.19
  14. 목요일의 하늘 2005.11.18
  15. 연극.아니 공연이 끝나고 난 후 2005.11.18
  16. 목요일의 하늘. 2005.11.17
  17. 연극.아니 공연이 끝나고 난 후 2005.11.17
  18. 월요일의 하늘 2005.11.14
  19. 월요일의 하늘 2005.11.14
  20. Doin' Just Fine 2005.11.06
  21. 불꽃인지 뭔지... 2005.10.31
  22. 불꽃인지 뭔지... 2005.10.31
  23. 2005.10.22
  24. i'm so f*cked up 2005.10.05
  25. D-78 ? 2005.10.03
  26. 춘천가는 기차...에 대한 잡상 2005.10.01
  27. ... 2005.09.24
  28. . 2005.09.24
  29. dejavu? 2005.09.24
  30. Dejavu? 2005.09.24
aDayinthelifetime at 2005. 12. 21. 01:43




시간 한번 빠르기도 하지..

뭐 새삼 빠르다고 할 것도 없이,

이미 한 5년전 부턴 뭐 정신 차릴 새도 없이 그냥저냥 시간이 흘러가기 시작했는데,

갈수록 시간의 바퀴엔 가속이 붙고, 이젠 그냥 빠르다..라는 표현으론 부족할 정도

어쨌든 더이상 휘둘리지 말자는생각으로 몇년만인가 장기계획을...

마인드 맵은 초등학교때 잠깐 반짝한 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찾아보니깐 컴퓨터로 여러가지 괜찮은 애플리케이션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

과연 마인드맵을 컴터로 그릴 수 있을까라는 의심이 들었지만 의외로 굉장히 사용하기 편리하게 만들어져 있다는 것을 발견!

그중 MindManager를 이용해 짜본 신년계획

이제는 사내다운 삶을 할 게 아닌가?! from 다찌마와 리

음하하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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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ayinthelifetime at 2005. 12. 6. 00:06

빅뱅과 함께 태어난 의문들..
1.
왜 항상 시험기간만 되면 안보던 TV도 재밌어 지고, 하고 싶은 것도 많아 지고, 배는 자주 고파지고, 평소엔 하지도 않던 청소가 새삼스레 하고 싶어지고, 잘 떠오르지도 않던 영감과 신선한 아이디어들은 항상 왜 이럴 때만 떠오르는 것인지...

2.
왜 맛있는 음식들은 항상 건강에 안좋은 것인지, 반대로
왜 몸에 좋다는 음식들은 맛이 없는 것인지 (대체로)

3.
마지막으로 왜 난 하필이면 지금 이 바쁜 시간에 이런 무의미한 질문들을 하고 있는 것인지...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언제까지 이렇게 살텐가?

-.-;;

<

aDayinthelifetime at 2005. 12. 5. 23:53
빅뱅과 함께 태어난 의문들..
1.
왜 항상 시험기간만 되면 안보던 TV도 재밌어 지고, 하고 싶은 것도 많아 지고, 배는 자주 고파지고, 평소엔 하지도 않던 청소가 새삼스레 하고 싶어지고, 잘 떠오르지도 않던 영감과 신선한 아이디어들은 항상 왜 이럴 때만 떠오르는 것인지...

2.
왜 맛있는 음식들은 항상 건강에 안좋은 것인지, 반대로
왜 몸에 좋다는 음식들은 맛이 없는 것인지 (대체로)

3.
마지막으로 왜 난 하필이면 지금 이 바쁜 시간에 이런 무의미한 질문들을 하고 있는 것인지...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언제까지 이렇게 살텐가?
-_-;;

aDayinthelifetime at 2005. 12. 4. 00:11

항상 쓰는 표현인지라, 조금(많이) 식상한 감도 있지만
그래도, 그래도 핸드폰의 바탕화면에는 눈사람이 등장하고,
교통카드도 문득 0원으로 리셋되어 버린 어느덧 12월 (하고도 3일, 그리고 4일)
하늘에선 눈이 펄펄 내리는 토요일 저녁.

이렇게 2005년이 가고 있고나


<

aDayinthelifetime at 2005. 12. 4. 00:02

항상 쓰는 표현인지라, 조금(많이) 식상한 감도 있지만
그래도, 그래도 핸드폰의 바탕화면에는 눈사람이 등장하고,
교통카드도 문득 0원으로 리셋되어 버린 어느덧 12월 (하고도 3일, 그리고 4일)
하늘에선 눈이 펄펄 내리는 토요일 저녁.

이렇게 2005년이 가고 있고나

aDayinthelifetime at 2005. 11. 28. 00:30

conquer your fear, and i promise you'll conquer de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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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ayinthelifetime at 2005. 11. 24. 00:23
27/ready tofight
stay strong, stay focused,

나의 절반은 지쳐있고, 나의 절반은 힘이 남아 있고,
나의 절반은 두려움으로 떨고, 나의 절반은 용기로 가득하다. - K2 commercial

<

aDayinthelifetime at 2005. 11. 21. 01:05
This week's Best / Worst

.This week's best performance:
1. Presentation in english class (11.15) Guatemala를 주제로 한 발표, 준비과정에서 여러가지 우여곡절;이 있었으나 의외로 쉽게 발표를 하였고, (전혀) 예상외의 만족스러웠던 반응; Thanks to Google earth;
2. EBS에서의 노래를 찾는 사람들 공연관람 (11.16) 그럭저럭 오랜만, 이라고 해봐야 한 3주 정도 되었을까?; 어쨌든 내가 언제나 좋아하는 공연, 혹시나 별로일지도 모른다는 걱정도 하였으나, 예상외로 괜찮은, 아니 굉장히 좋은 공연이었다. 사계/일요일이 가는 소리 등등
3. 토요일의 동현,현석,동엽 과의 오랜만의 collaboration; (11.19) 농구공 잡아본지가 굉장히 오랜만이었는데, 슛은 거의 안들어갔지만; 의외로 생각보단 몸이 말을 들어줬던...다만 전패의 압박이;; 하지만 단지 뛰는거 자체가 재밌는 것이다. 이기면 더 좋겠지만... 농구후엔 점심/PC방/오락실/음주로 이어지는 패턴D, 다 좋았는데 다만 나는 과제의 압박과 시간의 압박이...

.This week's Worst perfomance:
1. 여러가지 과제의 압박과 제출의 압박, 또한 시간의 압박, 교육의 압박등 (7 days/week) 남은 시간이 얼마 없고만, '해야만 하는 일'의 양이 도무지 줄지 않고, 머리를 한 다섯개 정도로 쪼개어 Multitasking을 시도해 보았으나 역시 난 한가지 일에만 집중하는 타입의 인간. 그래도 큰 건은 몇개 건너갔으니 다음주부턴 조금 정신을 차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
2. 여러 압박에 시간이 넉넉한 편이 아니었슴에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헛되이 보낸 시간들 (3 days) 이 꽤 많았다. 개선의 여지가 있을 듯.

.This week's Pix:

토요일날 찍은 사진, 내겐 너무 과분한 카메라, 아니 카메라는 그렇다 쳐도 너무 과분한 렌즈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스스로 했었는데, 그런 생각을 조금은 덜어 주는 결과물을 보여주었다. 휴우...

.This Week's Singles:
Nujabes의 신보 Modal Soul 의 3번 트랙 - Reflection eternal
오랜만의 그의 신보, 역시나 여전한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마치 수채화 물감으로 그린 그림을 듣는 듯, 투명한 음악을 들려준다. 아직까진 1집 Metaphorical Music만큼의 느낌은 아닌듯 하지만, 충분히 좋다.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트랙, 영원히 빛나리 (reflection eternal)

.Result:
여러가지 압박에도 불구하고, 나로서는 그럭저럭 잘 이겨내고, 큰 건은 몇개 해치웠음에도, 다음주의 일정 역시 만만치 않을듯. 좀 더, 좀 더 타이트한 시간관리가 필요할듯 하다.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가!

aDayinthelifetime at 2005. 11. 21. 01:03

This week's Best / Worst

.This week's best performance:

1. Presentation in english class (11.15)Guatemala를 주제로 한 발표, 준비과정에서 여러가지 우여곡절;이 있었으나 의외로 쉽게 발표를 하였고, (전혀) 예상외의 만족스러웠던 반응; Thanks to Google earth;

2. EBS에서의 노래를 찾는 사람들 공연관람 (11.16) 그럭저럭 오랜만, 이라고 해봐야 한 3주 정도 되었을까?; 어쨌든 내가 언제나 좋아하는 공연, 혹시나 별로일지도 모른다는 걱정도 하였으나, 예상외로 괜찮은, 아니 굉장히 좋은 공연이었다. 사계/일요일이 가는 소리 등등

3. 토요일의 동현,현석,동엽 과의 오랜만의 collaboration; (11.19) 농구공 잡아본지가 굉장히 오랜만이었는데, 슛은 거의 안들어갔지만; 의외로 생각보단 몸이 말을 들어줬던...다만 전패의 압박이;; 하지만 단지 뛰는거 자체가 재밌는 것이다. 이기면 더 좋겠지만... 농구후엔 점심/PC방/오락실/음주로 이어지는 패턴D, 다 좋았는데 다만 나는 과제의 압박과 시간의 압박이...

.This week's Worst perfomance:

1. 여러가지 과제의 압박과 제출의 압박, 또한 시간의 압박, 교육의 압박등 (7 days/week) 남은 시간이 얼마 없고만, '해야만 하는 일'의 양이 도무지 줄지 않고, 머리를 한 다섯개 정도로 쪼개어 Multitasking을 시도해 보았으나 역시 난 한가지 일에만 집중하는 타입의 인간. 그래도 큰 건은 몇개 건너갔으니 다음주부턴 조금 정신을 차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

2. 여러 압박에 시간이 넉넉한 편이 아니었슴에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헛되이 보낸 시간들 (3 days) 이 꽤 많았다. 개선의 여지가 있을 듯.

.This week's Pix:

토요일날 찍은 사진, 내겐 너무 과분한 카메라, 아니 카메라는

그렇다 쳐도 너무 과분한 렌즈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스스로 했었는데, 그런 생각을 조금은

덜어 주는 결과물을 보여주었다. 휴우...

.This Week's Singles:

Nujabes의 신보 Modal Soul 의 3번 트랙 - Reflection eternal

오랜만의 그의 신보, 역시나 여전한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마치 수채화 물감으로 그린 그림을 듣는 듯, 투명한 음악을 들려준다. 아직까진 1집 Metaphorical Music만큼의 느낌은 아닌듯 하지만, 충분히 좋다.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트랙, 영원히 빛나리 (reflection eternal)

.Result:

여러가지 압박에도 불구하고, 나로서는 그럭저럭 잘 이겨내고, 큰 건은 몇개 해치웠음에도, 다음주의 일정 역시 만만치 않을듯. 좀 더, 좀 더타이트한 시간관리가 필요할듯 하다.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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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ayinthelifetime at 2005. 11. 20. 12:26
D50 / tokina 12-24 f4






aDayinthelifetime at 2005. 11. 20. 01:48
saturdayBasket
JHS/YDH/CJH by Nikon D50, Tokina 12-24
할일이 많이 쌓여있지만 일단, 농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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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ayinthelifetime at 2005. 11. 19. 10:09
아니 끝무렵이라기엔... 이미 초겨울이라고 해야 하는 건가
뭐 어찌되었든 시간은 흘러가고 있고,
자신의 일은 그 누구에게도 상의할 것도 없이, (당연한 소리지만)
자신이 가장 잘 아는 법이니깐...
슬기롭게 생각하고, 내 심장을 믿자



aDayinthelifetime at 2005. 11. 19. 10:05

아니 끝무렵이라기엔... 이미 초겨울이라고 해야 하는 건가

뭐 어찌되었든 시간은 흘러가고 있고,

자신의 일은 그 누구에게도 상의할 것도 없이, (당연한 소리지만)

자신이 가장 잘 아는 법이니깐...

슬기롭게 생각하고, 내 심장을 믿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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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ayinthelifetime at 2005. 11. 18. 00:17
실패인가? 라는 생각이 든 시점에서 이미 실패
뭐 이상한 말이지만, 그냥 그런 생각이 든다.
포기하는 순간, 이미 시합은 진 것이다.라는
안선생님의 말씀과는 별 상관이 없어 보이지만 (맞나?)
어찌되었든, 어딘가 결정적인 것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
마치 Craig David의 노래를 듣는 것 마냥,
그냥 저냥 듣긴 좋지만, 어딘가
어딘가 결정적인 부분이 빠진, 그저 말랑말랑하기만 한 음악은 별로......

본문관 별 상관없는 사진은 k문고 당겨오던 와중에 몇장









이글루스 가든 - 하루에 한장. 사진 일기를 쓰자!

aDayinthelifetime at 2005. 11. 18. 00:14
Quincy jones형님 앨범의 툿츠틸레망 할아버지의 Velas...
깊은 밤, 조용한 방에서 듣고 있으려니깐, 참 기분 싱숭생숭한게 좋다.
너무나도 아련한 하모니카 소리가 심금을 울리누나
제목과는 별로 상관없는 본문내용에...
사진은 내가 매우 좋아하는 어느 곳...
(촬영금지를 강조하길래, 절대 찍으면 안되는 줄 알았지만, 대략 공연이 끝난 후엔 살짝 촬영은 괜찮은 듯, 우후후)



aDayinthelifetime at 2005. 11. 17. 23:39
실패인가? 라는 생각이 든 시점에서 이미 실패
뭐 이상한 말이지만, 그냥 그런 생각이 든다.
포기하는 순간, 이미 시합은 진 것이다.라는
안선생님의 말씀과는 별 상관이 없어 보이지만 (맞나?)
어찌되었든, 어딘가 결정적인 것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
마치 Craig David의 노래를 듣는 것 마냥,
그냥 저냥 듣긴 좋지만, 어딘가
어딘가 결정적인 부분이 빠진, 그저 말랑말랑하기만 한 음악은 별로......
사진은 k문고 당겨오던 와중에 몇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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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ayinthelifetime at 2005. 11. 17. 00:54

Quincy jones형님 앨범의 툿츠틸레망 할아버지의 Velas...

깊은 밤, 조용한 방에서 듣고 있으려니깐, 참 기분 싱숭생숭한게좋다.

너무나도 아련한 하모니카 소리가 심금을 울리누나

제목과는 별로 상관없는 본문내용에...

사진은 내가 매우 좋아하는 어느 곳... (촬영금지를 강조하길래, 절대 찍으면 안되는 줄 알았지만, 대략 공연이 끝난 후엔 살짝 촬영은 괜찮은 듯, 우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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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ayinthelifetime at 2005. 11. 14. 22:18




all photos taken by D50 (Nikon) / Tokina 12-24mm F4
에..그러니깐 아직은 적응기(...라는 핑계)

뭐 매년, 매년 이맘때쯤이면 항상 그래 왔지만, 해가 짧아지고.
언제 왔는지도 모르게, 낙엽은 우수수 떨어져버리고,
새삼스러울 것도 없이, 가을은 이렇게 지나가 버리고 있었다.
추워라.
항상 곁에, 가까이 있을 때는 모르고 있다가 지나가버리고 나서 아쉬워 하는고나.
맑은 하늘도 인제 슬슬 안녕인가...아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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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ayinthelifetime at 2005. 11. 14. 22:08
all photos taken by D50 (Nikon) / Tokina 12-24mm F4
에..그러니깐 아직은 적응기(...라는 핑계)

뭐 매년, 매년 이맘때쯤이면 항상 그렇지만,
언제 왔는지도 모르게, 가을은 이렇게 지나가 버리고 있었다.
추워라.







































aDayinthelifetime at 2005. 11. 6. 02:45


이것 저것 미리 생각하는 것이 너무 많다. 뭐. 나쁠 것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나중엔 내가 과연 원했던 것은 무엇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니깐, 원래부터, 자신이 원했던 것은 무엇인지도 모른 채,

이것은 이런 것 때문에, 저것은 저런 것 때문에 안되고.... 또 저것은....

...

하면서 '가능성'을 처음부터 죽여버리고 생각한다. 이래서야...

과연 사는 것이 무엇인가 하는 생각이 절로 드는 것이다.

뭐랄까. 그저 내 의지란 것은 없이 이미 나에게 정해진 철길 위로,

그저 철길이 그렇게 나있었으니깐,

생각할 것도 없이, 그냥 그 철길위로 나아가기만 하는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이런 식의 생각은 정말 않좋다 고 생각하지만서도,

과연 나이가 먹어가면서 점점 더 그런 식으로 (이것을 과연 '현실적'이란 단어로 표현해야 하는 것인가는 제쳐두고...) 변해가는 자신의 모습을 보면... 역시 기분이 좋을 리가 없다.

시작하기도 전에 미리 끝을 예상한달까...

그러니깐 다 헛소리고, 간만에 술에 취한 밤의 잡소리.

오랜만에 듣는 Boyz2men 형들의 Doin'just fine 이 심금을 울리는 밤

휴...

<

aDayinthelifetime at 2005. 10. 31. 13:18
불꽃인지 뭔지... 카메라의 한계... 였다고 말하고 싶다 우후후.
fireworks란 이름 보단 '불꽃'이란 단어 그 자체로서 훨씬 더 어울린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는데,
뭐 어찌되었든 소원성취. 비록 저번주보단 약했던 것 같은데.
나름대로 친구들과 맥주 한잔
아니 한캔에, 약간 몽롱한 기분이 되어 멍하니 바라보던 한강의 불꽃과
강 건너편에서 아련히 들려오던 루이 암스트롱의 'what a wonderful world'의 조화는 꽤나 좋았고, 펑펑하며 불꽃 터지는 소리도 상쾌한 것이 가슴을 울려대며 참 좋았다.

이번주 저번주 총 두시간여동안 원없이 불꽃 터지는 걸 구경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불꽃놀이를 보면서 느낀 것이지만, 불꽃놀이란 마치 하늘, 허공에다가 대고 그림을 그리는 것 하고 비슷한지라,
바로 코앞에서 하늘 가득히 터지는 것을 보고 있음에도 어딘가 실감이 안나는 구석이 있는 것이라, 재밌게 보고도 집에 오는 길에 생각해보면 과연 내가 진짜 그걸 보긴 본건가 하고 실감이 안나기에...뭐랄까
터지는 그 순간, 사진 따윌 찍기보단 터지는 그 순간을 최대한 만끽하고 즐겁게 느끼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조금만 지나도 봤는지 안봤는지 실감이 안날테니깐. (게다가 사진따윌 찍어서 나중에 봐봤자, 그 터지는 순간의 그 기분은 절대 다시 못느끼는 것 같다)
음..머 그러니깐 주절주절 잡설이 길었는데...

...또 보고 싶어라...

aDayinthelifetime at 2005. 10. 31. 03:11


불꽃인지 뭔지... 카메라의 한계... 였다고 말하고 싶다 우후후.
fireworks란 이름 보단 '불꽃'이란 단어 그 자체로서 훨씬 더 어울린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는데,
뭐 어찌되었든 소원성취. 비록 저번주보단 약했던 것 같은데.
나름대로 친구들과 맥주 한잔
아니 한캔에, 약간 몽롱한 기분이 되어 멍하니 바라보던 한강의 불꽃과
강 건너편에서 아련히 들려오던 루이 암스트롱의 'what a wonderful world'의 조화는 꽤나 좋았고, 펑펑하며 불꽃 터지는 소리도 상쾌한 것이 가슴을 울려대며 참 좋았다.

이번주 저번주 총 두시간여동안 원없이 불꽃 터지는 걸 구경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불꽃놀이를 보면서 느낀 것이지만, 불꽃놀이란 마치 하늘, 허공에다가 대고 그림을 그리는 것 하고 비슷한지라,
바로 코앞에서 하늘 가득히 터지는 것을 보고 있음에도 어딘가 실감이 안나는 구석이 있는 것이라, 재밌게 보고도 집에 오는 길에 생각해보면 과연 내가 진짜 그걸 보긴 본건가 하고 실감이 안나기에...뭐랄까
터지는 그 순간, 사진 따윌 찍기보단 터지는 그 순간을 최대한 만끽하고 즐겁게 느끼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조금만 지나도 봤는지 안봤는지 실감이 안날테니깐. (게다가 사진따윌 찍어서 나중에 봐봤자, 그 터지는 순간의 그 기분은 절대 다시 못느끼는 것 같다)
음..머 그러니깐 주절주절 잡설이 길었는데...

...또 보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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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ayinthelifetime at 2005. 10. 22. 00:53
조규찬 5집의 '달', 5년전 겨울엔 나에겐 참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는데,
거의 이 노래를 들으면서 그 해 겨울을 다 보냈었다.
그래...그러고 보면 그런 일도 있었다.

겨우 5년이 지난 (아니, 벌써 5년이라고 해야하는걸까?)
지금 와선 내가 꿈꿨던 것은 아닐까.라는 의심이 들기도 하지만, 분명히 그런 겨울이 있었었다.

어쨌든 다시 '달'로 돌아와,
조규찬 5집은 정말 좋은 곡들로 시작부터 끝까지 어떠한 일관된 이미지로 연결되는 꽉찬 좋은 앨범인데,
다 좋은 곡들이지만, 특히 좋은 것은 바로 이곡 (그리고 바로 다음 곡 'moonlight club'으로 주욱 이어지는 이미지)
이 노래는 모든게 다 좋지만, 특히 더 좋은 것은 바로 가사.
'너에게 이끌린 난, 파도인걸까'
라니..정말 이런 가사를 쓰다니....어흑

정말이지 그때 당시엔 내 가슴을 후벼파는, 가요라는게 보통 그렇긴 하지만, 정말 내 얘기를 하는 것 같이 생각되어, 가슴을 울렁이게 하는 감동의 명곡이었으니..
다같이 함께 들어보시죠. 하며 스트리밍링크라도 걸어놓고 싶지만, 그놈의 음반협, 샘플만이라도 어찌 안되는건가? 분명 음반판매에도 도움이 될터인데... 때문에 같이 못듣는게 아쉽지만... 아쉬운데로 상상(...)이라도 하시면서..

조규찬 5집/상어
'달'

작사 조규찬
작곡 조규찬
노래 조규찬

다가갈수록 넌 더
그만큼 넌 더

조용히 내게서 멀어져

내가 지쳐 멈출 때면
함께 멈춘 넌

또다시 희망을 주곤 했지

닿을 수도
가까울 수도 없는

그런 너란 걸
난 알지만

미묘한 건
나도 모를 이 느낌

너에게 이끌린
나는 파도인 걸까

믿을게 보잘것없던
날 지켜 봐온 너임을

버릴게 헛된 소유욕

이렇게 항상
볼 수 있음에 고마와

.
다가갈수록 넌 더
그만큼 넌 더


조용히 내게서 멀어져

내가 지쳐 멈출 때면
함께 멈춘 넌

또다시
희망을 주곤 했지

표류 목마름
시원해 보이는

잔인한
푸른 바닷물 같은 너

버려 그런 혹시나 하는
희망 따위

사실 때론 불가능도
정말 있을 테니까

알아
무지했던 난 우겼어


현실을 이길 사랑을

알겠어 나의 한계를
처음부터 내겐

닿을 수 없던
높은 곳에 있던 널

다가갈수록 넌 더
그만큼 넌 더


조용히 내게서 멀어져

내가 지쳐 멈출 때면
함께 멈춘 넌

또다시
희망을 주곤 했지@

다가갈수록 넌 더
그만큼 넌 더


조용히 내게서 멀어져

내가 지쳐 멈출 때면
함께 멈춘 넌

또다시
희망을 주곤 했지

다가갈수록 넌 더
그만큼 넌 더


조용히 내게서 멀어져

내가 지쳐 멈출 때면
함께 멈춘 넌

또다시
희망을 주곤 했지

희망을 주곤 했지
희망을 주곤 했지

aDayinthelifetime at 2005. 10. 5. 02:22
i'm so f*cked up
아아 이런 상스럽고도 절묘한 표현이... ...감탄! 그야말로 절묘하다

아아 이런 *같은 경우가...

...뭐 시작하지도 않았으니깐 끝났다는 표현을 쓰긴 0.1g정도? 조금 미안하지만,

어쨌든 마지막은 아주 안좋았지..아주아주아주

이성적으로는 "그래? 그럼 어쩔 수 없는거지"라며 대수롭지 않게 멋진 '척'을 해보려고 하지만,
생각마냥 쉽진 않네. 그래, 그렇다곤 해도 역시 어쩔수 없는 건 어쩔수 없는 거지..거지......거지같애

쓴맛이 없이는 달콤함도 없다지만...

달콤함이 없다고 쓴맛이 없는 건 아니네...

쓰다...

.쓰나 마나 이젠 밀려있는 숙제를 할 시간.

<

aDayinthelifetime at 2005. 10. 3. 19:45
졸지에 시한부 인생이 되버렸다.

입사확정날짜가 발표되었는데,
이거 기뻐해야 하는 거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지만 뭐 기쁜 것 까지는 바라지 않더라도,
이 뒤숭숭한 마음은 왜 마치 영장을 받았을 때의 기분과 비슷한걸까... 뒤숭숭숭숭...
붕뜬 기분, 우울하고나. 매우 우울해.

마음이 간사하다는 건 잘 알고 있었는데도, 그때 그때의 처해있는 상황에 맞추어 불만스러워하며,우울해한다.

언제나 시간이 많이 있을 때는 아까운 줄 모르고 물쓰듯 펑펑쓰다가,
매번 코앞에 들이 닥쳐서야 물통에 물이 얼마남지 않았슴을 알아채고 아쉬워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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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반가량 남았다. 좀더 조금만 더 즐겁게 살아 보도록 하자 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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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ayinthelifetime at 2005. 10. 1. 02:29
춘천가는 기차...에 대한 환상


말끔하게 연한, 푸른 색의 가을 하늘에 물을 많이 써서 그린 수채화마냥, 하얀 구름이 묽게 퍼져있는 계절은 어느덧 완연한 가을,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음악을 한다는 곤티티의 여유로운 기타소리에 느긋한 따뜻한 햇살, 나를 유혹하는 것은 월요일 오후의 경춘선 열차...

그러니까 출발하기도 전에 막상 춘천에 가서 뭐하지 라며 쓸데없는 생각만 하는 것 보단 일단 무작정 창구에서 39분 즈음, 40분 출발 열차표를 간신히 끊자마자 들려오는 구내 방송 "2시 40분 춘천행 열차가 지금 출발할 예정이오니..." 와 동시에 "얼른 뛰어가세요" 라며 다급한 목소리의 매표원 목소리


숨쉴틈도 없이 막 출발하려하는 기차까지 단숨에 달려가, 숨을 헐떡이며 겨우 플랫폼을 밟고 올라가 이마에 흐르는 땀을 닦으며, 기차표를 확인하고 자리를 찾아 앉으려는 순간, 순간 아차. 매표소에 두고온 지갑을 생각해내고.... 아아 이건 뻥이고, 일단 표를 사고 달리는 순간, 가서 뭐하지 하는 걱정은 사라지고, 저질러 놓은 상황에 대해 나름대로의 여러가지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옆자리의 어여쁜 여학생을 발견한다 던지 하는.... 아. 농담), 그러니깐 백날 생각만 하는 것 보단 '최선의 선택'은 아닐지라도 적당한 선에서 결정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
춘천이라 하면, 그냥 막연히 춘천닭갈비, 소양강댐, 호반의 도시, 중도....등의 단어들이 멍하니 떠오르는데, 뭐 그런건 일단 제쳐두고, 괜한 막연한 환상을 가지게 된 것은 중학교때 정말 즐겁게 봤던 드라마 '나'의 배경이 일단 춘천...또한 역시 좋아하던 TV시리즈 '베스트극장'의 무대로서 자주 등장하던 것이 또 춘천 (춘천MBC이기 때문일까), 중학교때 활동했던 '국토순례반' (아, 내가 이런 적도 있긴 있었다) 에서 갔었던 중도에서의 뭔가 낭만적이던 기억의 환상과 더불어 결정적인 역활은 한 것은 무엇보다도 김현철의 '춘천가는 기차' 여기서게임오버...
몇번인가 가본 적은 있지만, 친구들과 함께라던지 뭐 그래서 '제대로'가본 적이 없었기에,
"차라리 혼자도 좋겠네..." 라는 노래 가사에 넘어가버려, 나름대로의 기대를 가지고 출발,


아무튼, 일단 흐르는 땀을 닦으며 자리에 앉고 나니 역시 썩 기분이 괜찮은 것이 무엇보다도 하늘이 말끔하니 높은 것이 역시 기차를 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딘가 약간은 느린듯한 느낌의 무궁화호의 리듬에 맞추어 주기적으로 지나가는 가을... 무렵의 녹색빛 배경들에 온통 푸른 하늘은 강한듯 밝지만 부드러운 햇볕에 저멀리 산에 있는 나무들의 초록색 잎들이 하나하나 보일 정도로 한껏 화창한 가을 날씨.
때마침 CDP에서 들려오는 조규찬의 Drive...
..는 주말내내 잔뜩 찌뿌렸던 마음을 여유롭게 해주는 자유, 이번 2학기를 시작하면서,한달간, 한가지(...) 생각에 온통 마음을 빼앗겨버려 정신없이 (비록 시간은 많았지만 정신적으론) 지내온 9월달이었는데, '달'이 바뀌기 전에 분명하고 확실하게 정리를 하고 넘어갈 필요가 있었다.
사실 어떤 고민거리나 문제가 있을때, 여행이란 것은 현실도피랄까? 당연한 얘기로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직접적으로 그 문제를 해결해낼 생각을 해야지, 어디 멀리, 혹은 가까이에 다녀온다고 저절로해결되는 법은 없기에 별 도움은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일단 그런 잡다한 생각은 일단 제쳐두고 기차라도 타고서 출발하고 나면, 뭔가 시야가 넓어지며, 여러 생각들을 저절로 정리될 수 있는 시간이 되는 것도 사실이기에 무작정 월요일 오후의 기차를 탔던 것이다.
CDP에서 흘러나오는 흘러간 가요들(아쉽게도 '주제가'는 없었지만.)을 들으며, 이런 저런 생각들을 하며 마침 가방 속에 들어 있던 수필집을 읽다보니, 2시간 가량이 순식간에 지나고 3시반 정도에 춘천에 도착하였다.

처음엔 예상외의 역의 그 소박함에 놀랐고, 그 뒤 역밖의 황량함에 움찔...
아무튼 상상외였는데, 역시나 막상 도착해보니 무작정 떠난 탓으로 어딜가야...뭘해야..할지 모르고, 막막함에 잠시 서성이다(...) 안내소로 가서 지도를 얻어옴.
딱히 가보고 싶다거나 해서 떠난게 아니라 그저 날씨가 너무 좋고, 마침 시간이 남아서 (...) 출발했던 터이라, 막연히 '청평사'를 한 번 가보자 라는 생각으로 택시를 잡아 타고, 3시 45분에 출발. 기사 아저씨는 4시 배가 있으니깐 충분히 갈 수 있다고 하셨지만,
결국 4시 5분 도착, 우후후, 4시 반에 마지막 배가 있다는 말에 바로 표를 샀으나, 그쪽에서 나오는 오늘의 마지막 배가 5시 반이라는 말은 가서 35분 정도 있다가 바로 나오는 배타고 돌아와야 한다는 뜻... 5분간 고민후, 다시 환불... (...) 우후후... 택시까지 잡아 타고 여긴 왜온건지...라는 생각이 살짝 들었다. 하지만, 뭐 그래도 좋아라. 하늘은 파랗고 흰구름이 낮게 떠있는 오늘은 나는야 좋아라. 우후후

아닌게 아니라 뭐 '관광'을 하려 했던게 아니니깐, 어?든 좋은 것이다. 나에겐 그저 이렇게 맑은 날 여기저기 걸어 다니며, 방황을 하는 것 그 자체로 의미가 있는 것이니깐. 아마도 당분간은 이런 시간이 나기가 쉽지 않을 것이기에 그 여유를 충분히 만끽하고 싶었다.
뭐 결론적으로 이곳저곳 기웃기웃거리다가 저녁 7시 무렵의, 서울가는 기차를 타고 돌아왔는데, 그다지 쓸만한 거리는 별로 없으므로 간략히 적어보자면...
...해서 선착장에서 소양강 댐으로 천천히 걸어나와서 시내로 돌아가는 버스를 탈까 하다가, 좀 더 햇볕을 쬐고 싶어서 아래까지 걸어가기로 하고 이어폰을 끼고, 터벅터벅 걷기 시작했다. 걷다가 시내까지 태워주시겠다는 분을 중간에 만나, 5시 무렵 시청쪽으로 내려와서, 명동을 통하여 공지천으로 향했는데, 이때쯤, 하늘에 구름이 많이 끼기 시작하며, 맑았던 날씨가 금새 흐려졌다.
어쨌든 하루종일 혼자서 신나게 걸어다니며 이것 저것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지만,
월요일이라 한적했기 때문일까, 하늘이 잔뜩 흐려진 저녁 무렵의 춘천은 너무 쓸쓸했는데. 아니 그보단 내 마음이 더 쓸쓸했던 탓일지도...
저녁 무렵엔 왠지 점점외로운 마음에, 조금은 우울해져서, 서둘러 춘천 역으로 돌아와 서울행 열차표를 끊어서 돌아왔다. BGM은 팻메스니의 Last train home.... 뭐 역시나 '마지막' 열차는 아니었지만, 어?든 이역시 집으로 오는 길엔 반드시 들어줘야만 하는 '주제가'.
여행을 그리 많이 다녀보진 못했지만,항상 어디 멀리 나갔다가 '저녁' 혹은 '밤'에 집으로 돌아오는 기차안의 그 어두운 형광등 불빛에 더불어 피곤한 모습으로 잠이든 여행객들의 모습은 어딘가 굉장히 애처로운 느낌이라 쓸쓸한 마음이 더 커져 버린 여행의 마무리 였다.
출발할 때의 기대와는 달리, 그다지 신나는 여행 (이라고 할 수 있을까 어쨌든) 은 되지 못했지만, 뭐 어찌되었든 나로선 단지 서울이 아닌 다른 곳을 걷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의미가 있으니 좋았다. 무엇보다도 고등학교 졸업한 후, 들었던 '춘천가는 기차'에 대한 환상을 확인해 볼 수 있었던 것으로도 충분히 좋았고, 음악을 들으며 가졌던 상상을 이제야 비로소 행동으로 옮길 수 있었던 것만으로 만족이었고 또한 이것으로서 난 또 한걸음 내딛을 수가 있을 것이다. 아마도.
"It's OK." (from Eternal Sunshine on the Spotless Mind)
아하...다 좋았는데 지금 보니 돌아오는 길에 술한잔 하는 것을 깜빡했고나. 저런 아쉬워라.
하지만 아마도 당분간은 갈 일이 없을테지, 올 겨울을 노리자. 우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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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ayinthelifetime at 2005. 9. 24. 12:06
Explored the world to return to where my soul begun
Never looking back or too far in front of me
The present is a gift


and I just wanna BE



from Common, BE,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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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ayinthelifetime at 2005. 9. 2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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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로지 잊는 것이다. "

... 잊자.

<

aDayinthelifetime at 2005. 9. 24. 00:38
dejavu? Dejavu?

아아..이런 뭐가 뭔지...뭔가 전에도 이런 비슷한 상황이 있었던 것 같았는데.
그것이... 그다지 유쾌한 기억이 아니었던지라,

아... 우울해라. 아..우울해라...
스스로도 왜이리 조바심 내는 것인지 이해가 안가지만,
창피하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자신의 바보스러움에 답답하기도 하고,
부끄러워라. 쥐구멍으로 숨고 싶고나
괜한 후회, 잠이 다 깨버렸다. 휴우...


아아 역전, 역전됩니다. 감정에 역전당해버렸습니다.
후우.

aDayinthelifetime at 2005. 9. 24. 00:36

Dejavu?

아아..이런 뭐가 뭔지...뭔가 전에도 이런 비슷한 상황이 있었던 것 같았는데.
그것이... 그다지 유쾌한 기억이 아니었던지라,

아... 우울해라. 아..우울해라...


스스로도 왜이리 조바심내는 것인지 이해가 안가지만,
창피하기도 하고,무엇보다도 자신의 바보스러움에 답답하기도 하고,
부끄러워라. 쥐구멍으로 숨고 싶고나
괜한 후회,잠이 다 깨버렸다. 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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